장기간 생식하다면 늙지 않고 몸도 가벼워지게 만든다는 솔잎은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고 힘이 나게 하게 되는 신선식품이라고도 하도록 합니다. 솔잎의 여러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솔잎효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잎효소를 만들때 솔잎은 언제 채취하느냐가 중요하죠. 6~7월에 나는 조선솔잎의 새순을 채취해야 하는 것이 진짜 좋은데요. 보통 솔밭의 소나무는 제선충 약을 살포할 수도 있으니 소나무가 듬성듬성 있는 곳에서 채취하는것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합니다.
솔잎을 채위했다면 송진을 제거해야 됩니다. 물에 담궈 두는데 3일동안 매일 물을 갈아 가며 담궜다가 헹궈내고 그늘에 말립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솔잎의 무게를 재어 동일한 무게가 되게 황설탕을 준비합니다. 항아리에 솔잎과 황설탕의 절반을 넣어 줍니다. 남은 황설탕의 두배 정도 될지도 모를 생수와 넣은뒤 끓인뒤 시럽을 만들어 항아리에 부어줍니다. 항아리의 입구는 창호지로 막아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이제는 숙성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1차 숙성은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립니다. 숙성 기간 중 수시로 위, 아래가 잘 섞게 저어주고 일주일에 한번은 맨 위에 뜨는 기름을 제거합니다. 이 기름은 송진 기름으로 제거하지 않은체 먹게 되면 부정맥 등의 혈관계통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어요.
1차 숙성이 끝난 후 다시 6개월 동안 2차 숙성을 시작합니다. 2차 숙성때는 뚜껑을 열어 가스를 배출 해야 하게 되는데 보통 1주일에 한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2차 숙성이 지난 후 원액을 항아리에 보관후 그늘에 줍니다.
솔잎을 먹을때는 원액과 물의 비율이 1:8로 되도록 섞어 2~3일 정도 3차 숙성을 시키도록 한다음 냉장보관했다가 마시면 됩니다.
솔잎효소를 만들때 주의할 사항은 잔여가스가 있을 수 있으니 항아리의 뚜껑을 열때 천천히 열어 가스 배출을 다 하고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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